금번 사태로 생각나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의 죽음의 경기입니다. 무슨이유인지 폴란드로 아시는 분이 많은데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FC 스타트의 이야기가 맞다고 합니다. 당시 소련을 침공 한 나치가 지금의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고 Fc스타트와의 연이은 축구경기에서 패하자 그들을 잡아 고문하고 한명은 총살했다고 하지요. 당시 선수 들은 하겐크로이츠가 나부끼는 그라운드를 뛰며 얼마나 처참한 기분이 들었을까요
지금은 세계대전이 있는 시대도 아니고 우리나라도 식민지가 아닙니다. 헌데 왜 우리의 영웅들이 뛰는 그라운드에 욱일승천기가 나부껴야 합니까. 자국의 영토가 우리의 것이라 쓰인 문구하나로 피땀 흘린 선수의 숭고한 노력이 헌신짝처럼 버려 져야 하나요
나치에 의하여 수 많은 피와 눈물을 흘린 국가 민족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당신들의 영웅들이 그라운드에 흘린 땀 위에 뿌려지는 것이 꽃잎이 아니라 하겐크로이츠라면 여러분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당신들이 상상하는 생각과 분노를 나와 나의 영웅들은 욱일승천기가 나부끼는 그라운드 위에서 상상이 아닌 현실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명의 선수가 국가 를 위해 들어보인 글귀가 총알이 되어 그의 영광스런 메달을 박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