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외교소식통은 16일 “문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사드가 북한 방어용이고 중국 견제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한·중 공동의 기술검증위원회를 가동할 것과,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중 3자 대화를 갖자고 제안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출처 1)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한미중 3자회담 제안 등에 대한 모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메시지에서 “정상간 논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국가안보실장의 이달초 북경 방문 보도내용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부인했다.(출처 2)


주한미군 전략자산으로 엄밀하게 관리되는 군사기밀인 사드의 기술검증을 한중이 공동으로 하자는 건 너무 참신해서 어이가 없습니다. 

흑룡강성 레이더, 북한 ICBM, 북한 SLBM 등도 모두 방어목적인지 기술검증해야겠네요. 그리고 혹여 미국이 B-2나 F-22를 배치하면 그것도 공동 검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