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신랑님이 애기 봐주는 덕분에 불금에 외출도 해보네요!ㅎㅎ 친구가 들를 곳이 생겨서 좀 늦어진다길래 먼저 한잔 중ㅎㅎ 친구는 어차피 술을 안해서ㅎㅎ
6500원이길래 전 당연히 마른 문어다리를 예상하고 시킨건데 요게 나와서 넘나 놀란... 겉에 빵이없는 다코야끼라고 보면 됩니다ㅎㅎ
요정도면 가성비 훌륭한거 아닌가요?ㅎㅎ 제가 요새 안주 시세(?)를 잘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긁적)
근데 요고 하나 시키는데도 망설여지는게 좀 슬프더라구요...ㅎㅎ 고거 하나 아낀다고 뭐 크게 달라지는건 없을텐데
애기 키우는데 돈이 이래저래 들어가니깐ㅠㅠㅋㅋ 언제부터 나한테 돈 만원 조차도 못쓰고 그랬나... 슬퍼지다가 눈 딱 감고 시켰는데 요런게 나와서 기분 좋네요ㅎㅎ
오눌 맛나게 먹고ㅎㅎ 또 알뜰살뜰 잘 살아봐야지용!ㅎㅎ 대한민국 애기 엄마 아빠들 힘냅시당...! 정권도 바뀨ㅣ었으니 뭔가 더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맨주 반잔 먹고 취했나 횡설수설하네용...여튼 다들 즐거운 불금 되셔요ㅎㅎ 다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