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월초에 딸바보가 된 한 가정의 가장이자
현재까지 (7/8 18:00 기준) 검사 결과 대상자중 59명(14.6%)의 아가들이 피부검사를 통해 잠재결핵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분노가 치밀지만 앞으로 태어날 아기들은 우리와 같은 피해가 안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글을 작성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우선 어떻게 결핵감염자가 신생아 실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됐을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됐습니다.
질병관리 본부의 답변은 근로자 채용을 위한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해 병원에서 조차 상식적으로 받아야 하는것 아닌가 싶은 감염병 검사가 제외되는 법이 개정 됐다고 합니다.
더더욱이 놀라운 것은 이 사건이 처음도 아니고 과거에도 발생해왔으며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2017년 7월 7일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핵이나 다른 전염병 장려하는 국가 대표주자 입니까?
어린 신생아부터 어린이들 관리하는 모든 기관, 단체들 위생관리 부터 감염병 보균자들 철저 검사하는 정책으로 바꾸십시오.
저출산율 걱정만 하지 마시고 현재의 문제점도 돌아보십시오.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 아기 결핵 검사받는 것도 매우 화가 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고작 이것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피해자들과 같이 함께 소송을 불사 할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