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제가 집을 대출해서 지르는게 맞는지 잘모르겠지만, 일단 그쪽 방향으로 하면 어떨까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창원이구요 신혼집이 필요합니다.

현재 결혼에 부모님꼐서 도와주신대서 1억1천 밑돈으로 갖고있구요,

신부측에서 집을 살꺼면 돈을 조금 보태줄것같습니다. 

둘이서 450쯤 벌고 있구요.


주변에 얼마전에 아들 장가보낸 어르신이 있는데요, 

1억을 빌려서 15년 상환신청하니까 한달에 100만원씩 넣으면

원금70, 이자 30씩 갚아지는데, 그렇게 따지면 3년 이자가 천만원쯤되서 크게 느껴질테지만

3년안에 아파트값이 훨씬 더 오를꺼니까 오를만한 낡은 아파트를 사서 들어가라 하더라구요.

실제로 자기아들 그렇게 보냈는데 1년에 1억 올랐다, 산게 너무 다행이다 이러시고..

이자가 참 저렇게보면 부담인데 1년동안 마창진 아파트값 오른거 생각하니

더 오를것같아서 빚내서 사서 가는것도 괜찮겠더라구요..



그래서 롯데아파트쯤 매매할까 생각하는데 

1억이 모자라요.. 1억이..ㅠ

어디가서 빌려야 이자 좀 적게해서 빌릴 수 있을까요? 공무원인데 대출에 좀 유리한게 맞나요?



.. 아, 정말 이게 결혼이고 신중해야 되는 문제라 고민하느라 밤에 잠도 벌떡벌떡 깨요

주변에 부동산으로 좀 성공한사람은 저렇게 가라하고 부동산업자도 오를꺼라고 하던데 

그거야 당연한 이야기같고, 

보험이나 펀드하는 사람들은 베이비붐 이야기하면서 거품은 빠진다 인구수가 적어지는데 빠질꺼다

이미 오를대로 올랐다 하던데, 거품론은 5년전부터 시작했는데 최근 3년동안 이지역 1억넘게 올랐고

전세값도 매년 자꾸자꾸 오르니까 돈을 모아도 집을 안사면 답이 없겠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