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싼 세일이나 떨이할때 + 마침 눈에 띄는 품목이 있고 + 주머니에 조금 여유가 있을때.
그럴때 일단 샀다가... 시간이 애매해서(출퇴근이 무진장 멀어서리...)못해먹고 묵히다보면
어느새 골통품이 되는 식재료가 종종 나옴.
아래는 그 사례들.
유통기한 2011년 01월.
해먹은날 2013년 01월.
유통기한 2년 지났넹... 걍 잡다하게 넣어서 해먹음.
유통기한 2014년 07월.
해먹은날 2014년 09월.
2개월밖에 안지남. 마파두부 소스 사다가 마파두부 해먹음.
유통기한 2012년 09월.
해먹은날 2014년 10월.
이것도 2년 지났네... 걍 볶음밥 하는데 넣어서 먹음.
유통기한 2012년 02월~2014년 08월 사이로 다양함.
해먹은날 2015년 03월.
유통기한 2014년 03월... 1년 지난 김치찌개용 꽁치 통조림으로 찌개함.
식중독 증상 나옴. 약먹고 나머지 즉석죽/꽁치통조림/신라면 버림.
유통기한 2014년 08월. 위에 있던 북어국. 그때 데워먹는 죽 종류와 꽁치캔, 신라면만 버렸었슴.
해먹은날 2016년 01월.
1년 반 정도 지났었는데... 별 이상 없었슴.
유통기한 2016년 09월.
해먹은날 2017년 05월.
거의 7개월 지난 두부. 두부부침 해먹음. 화장실에 조금 더 자주갔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