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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저주했던 친일파들
게시물ID : history_20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0
조회수 : 135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4/30 13:31:49
장덕수(정치인)
"미국은 흡혈귀이다"

양주삼(목사)
"미국은 인류의 적이다"

-《현대 한국사 산책(1940년대 편)》에서

백락준(목사, 연대총장, 정치인)
"미국은 반드시 패배할 것이다"

최태용(목사)
"조선을 일본에 넘긴 것은 신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신을 섬기듯 일본국가를 섬겨야 한다"

채필근(목사)
"신사참배를 반대하는 사람은 가롯유다와 같은 사람이다"

박희도(목사)
"반도 2천만 동포의 가슴속에 일본정신을 철저히 하고, .......
일본국민으로서의 영광과 긍지를 감득치 않을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왜 기독교인을 반대하는가》에서

최린(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
"루즈벨트여, 귀가 있거든 들어보라. 내가 윌슨에게 민족자결주의에 속아 천황의 반신(反臣) 노릇을 하였다. 이 절치부심할 원수야! 이제는 속지 않는다. 나는 과거를 모두 청산하고 훌륭한 황국신민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라"

윤치호(정치가, 기독교 지도자)
"수세기 동안 유색인종들에게 치욕을 준 너희들(미국)은.... 지옥으로 가라"
-《대한민국 사》에서 
 
문창극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사람이 바로 저 윤치호죠. 윤치호는 젊은 시절에 미국 조지아 주에서 유학을 했는데, 그 때 당한 인종차별의 경험으로 미국과 백인들을 극렬히 증오하게 되어 자발적으로 친일파가 됩니다. 그리고 일본이 1941년 미국과 2차 세계 대전을 벌이자, 일본이 반드시 미국을 이길 것이라고 믿고 일본을 찬양하며 일본이 전쟁에서 이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녔죠. 하지만 그의 이런 판단은 완전히 틀린 것이었고, 결국 2차 세계 대전에서 윤치호가 그토록 믿었던 일본은 패망하고 맙니다.
 
사족으로 저 위에서 일본을 찬양하며 미국을 저주했던 친일파들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자, 심각한 멘붕에 빠져 혹시 미군이 당장 자기들을 죽이러 올까봐 집 안에 틀어박혀 엉엉 울었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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