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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정보: Ys 7 OST - INNOCENT PRIMEVAL 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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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전에 앞서 아돌 크리스틴이 간략하게 누군지 알아보자 ◆
그림1. 이스 최신작인 "셀세타의 수해"에서의 "아돌 크리스틴"
"아돌 크리스틴"은 붉게 타오르는 머리카락이 특징이며, 전국 각지를 떠돌아 다니는 "모험가"
그는 강철같은 체력을 자랑하며, 몸통박치기로 유명하다.
"아돌 크리스틴"은 아버지에게서 특유의 모험가 기질을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
잘생긴 외모에, 묵묵한 대답 그리고 히로인들을 애절하게 만드는 카사노바 능력까지 있다.
그러나 그는 공식설정상 "유익인"인 단 한 여성만 사랑한다. 희대의 어장남
그림2. 에스테리아로 향하는 아돌 크리스틴
에스테리아의 주변국들과 교역이 끊긴 소식을 얻은 "아돌 크리스틴"은 에스테리아로 향한다.
이 모험은 아돌의 첫 모험이며 당시 그의 나이는 17세였다.
그의 첫모험이 궁금하면 직접 해보시라.
그의 첫 여행인 "이스 1&2 이터널"이 있는데, 윈도우 비스타 이후서부터는 호환이 안되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팀에서 판매하는 "이스 1&2 크로니클"을 구매하면 되는데, 한글화가 안되어있으며 한글패치도 없다.
◆ 이스 7 - 알타고의 오대룡 오프닝 ◆
오프닝은 정말 보기 좋게 뽑아줬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좋은건 음악.
팔콤게임들은 우스갯소리로 게임은 "부록"이고 음악이 "주"라는 이야기가 있다.
◆ 선택받은 용사 ◆
아돌 크리스틴은 어딜 여행하든 항상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부터 지목을 받는다.
어느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흔한 소재다.
그렇다면 뻔한 이야기로 흘러들어가는가?
답은 "아니다"
등장인물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며, 이야기 진행중 복선이 깔려있으며, 이리저리 꼬이는 스토리다.
평범한 스토리를 거부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이 게임을 하기를 권유한다.
◆ 게임 시스템 ◆
그림 3. 동료 시스템이 부여된 "이스7"
전작인 "이스 오리진"과는 틀리게 동료 시스템이 부여되었다.
덕분에 진짜 동료와 여행한다는 느낌은 나지만, 동료를 실질적 전투에 넣을 수 있는 한계 슬롯은 3개.
물론 동료 편집을 할 수 있으나 이스에 새로 생긴 시스템이라 어리둥절한건 사실.
아무래도 같은 회사의 게임인 "쯔바이"서부터 동료 시스템을 따온것 같다.
그림 4. 그래픽...
그래픽에 대해서 할 말은 없다.
2009년에 PSP로 발매한걸 그대로 이식해왔다..
일단 팔콤게임은 "그래픽"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스토리"로 승부한다.
영웅전설이라든가, 이스라든가...
그래픽은 금방 적응된다.
텍스쳐 깨짐현상이 매우 잦고, 해상도의 불편함이 있는건 사실.
그림 5. 합성 시스템
합성 시스템이 나왔다.
문제는 보스 또는 단일 몬스터에게서 드랍되는 유니크 아이템으로 합성하는게 아니라,
사냥, 채집 활동을 통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물론 필수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이스7 특성상 무기에 스킬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만드는게 좋다.
그림6. 구른다!!
점프 시스템이 삭제되고 대쉬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고로 점프 관련 퍼즐 등이 다 삭제되었습니다.
전작들을 하다가 이스7을 갑자기하면 어리둥절합니다.
그림7. 속성 시스템
동료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속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료 시스템을 이용해야됩니다.
활은 장갑을 가진 몬스터에게 데미지가 박히지 않으며, 일반형 몬스터에게는 데미지가 적게 들어갑니다. 반대로 비행형 몬스터에 강합니다.
격투형은 장갑을 가진 몬스터에게 강하며, 일반형 몬스터에게는 데미지가 적게 들어갑니다. 반대로 비행형 몬스터에는 데미지가 안박힙니다.
검은 일반형 몬스터에게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며 장갑형 몬스터에게는 데미지가 적게 들어갑니다. 비행형 몬스터에게는 데미지가 적게 박힙니다.
최신작인 셀세타의 수해에서도 동료 시스템과 속성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긴 했습니다만, 게임상에서는 생각외로 불편합니다.
의외로 쉽게 적응되지만...
그림 8. 스킬 시스템
스킬을 단축키에 넣어서 전투중에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하는 방법이 불편합니다.
패드 사용자도 불편하고, 키보드 사용자도 불편하고...
그림 9. 엑스트라 게이지 스킬 시스템
전작들의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사용하면 동료들이 모두 엑스트라 스킬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가 엑스트라 스킬을 사용합니다.
◆ 스토리 ◆
알타고의 국왕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알타고 대륙의 이상행동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선택받은 용사, 보스, 마물 등 뻔한 스토리이지만 이리꼬고 저리꼬고 떡밥회수들도 잘하는 편이라
스토리 진행에 단조롭지도 않습니다.
◆ BGM ◆
좋습니다.
보스 테마도 박진감 넘치고,
필드 테마도 음악이 좋습니다.
팔콤게임회사들은 BGM 하나 끝내주게 뽑는걸로 유명.
◆ 전체평 ◆
그래픽: ★★☆☆☆
도저히 눈 뜨고 보기 힘들정도는 아니다. 옛날게임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진다.
스토리: ★★★★☆
일본 RPG계열에서 보기 흔한 설정이라고 하지만, 짜임새가 있으며 단조롭게 진행되지도 않는다.
전작인 오리진에 비해서 훨씬 더 스토리가 좋다.
BGM: ★★★★★
말할 필요가 있는가?
전투: ★★★☆☆
속성 시스템... 전투의 단조로움을 피하려고 만든것 같은데 생각보다 괜찮은 시스템이기도 하다.
동료 시스템도 마음에 들고.... 근데 왜 점프는 삭제했어...
아니나 다를까 스킬 노가다도 해야된다... 레벨1 까지만 찍어도 별 상관은 없지만...
게임성: ★★★☆☆
일본 스토리 진행형 RPG 게임을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게임.
이스를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