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머리를 해서 텅장이 된 오징어이므로 음슴체!
흔한 애엄마징어임.
기분이 요즘따라 멜랑콜리 하길래 뿌염하러 감.
근데 갑자기 브릿지를 넣어보고 싶은 충동이 뙇!
똥머리 했을때 이쁘게 보이고 싶다능 강렬한 욕구가 온 우주에게 외치며 지갑을 열라고 명령함.
똥머리일때만 이쁘게 보이려고 아주 가늘게 브릿지 넣음. 색깔도 일부러 원래 머리색과 차이가 많이 안나게 함.
으헤헤 완전 조으다. ㅋㅋ
사진은 댓글로.
p.s. 머리하고 집에 가는길에 도를 아시냐능? 들을 만남. 한명이 나보고 좋은 기운 어쩌고 하는데 옆에 있던 도를2가 도를1에게 저 사람 외국인이야. 그냥 가자... 함.
도를1, 2에게 졸지에 외쿡인 취급 받고 버림받음. 마침 남편에게 전화가 왔는데 한국어 쓰면 뭔가 이상할까봐
헬로~ 모시모시 했음. 으헤헤~
출처 |
어제 머리해서 오늘 점심 안먹어도 배나온 흔한 오징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