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JTBC 정치부 회의를 보고 있는데 이번 성완종 게이트의 핵심은 이른바 '충청 대망론'이였습니다.
그 충청 대망론의 핵심 캐치프레이즈가 '백제의 부활'이었다는군요.
이완구가 충청지역 연설에서 백제의 부활 운운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충청권 사람들이 백제의 부활을 꿈꾸나 싶기도 하고
정말 역사가 정치에 이용되는 이런 일들이 한국의 후진적인 정치가 보여주는 특수성일까요?
아니면 다른나라 정치에서도 종종 보여지는 현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