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피스를 보긴 보는데요..
솔직히 이 만화는 심각할정도로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다가 심각할정도로 과대평가 받고 있는 작가라고 생각해요...
이번 이야기의 흐름을 보면 제2차세계대전을 모티브로 전쟁을 구상한거라는 이야기가 돌던데 전 이게 상당히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소름돋는다고;;)
아 나도 소름 돋긴 돋았죠 전범인 일본을 미화시켰으니까요.. 무슨 미화냐 하겠는데 카이도에게 지배당하는 와노국이었나? 아무튼 그 사무라이 집단들이 있는 곳 그곳은 마치 외부세력의 영향때문에 나쁜것처럼 표현하던데 일본은 그냥 닥치고 전범 그 자체였지 않나요? 이게 미화아니면 뭐지..?;;;
만약에 정말로 2차세계대전이 모티브라면 오다는 진심 미친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대놓고 일본 미화하겠다는거랑 다를바가 없거든요;;;
그리고 원피스가 정말로 뭐 떡밥이라던가 이런게 되게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설정구멍 장난아닙니다;;
불이 마그마를 못태운다거나;; 몇억볼트의 번개가 치는데도 고무라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다는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그리고 초반에 나왔던 캐릭터들도 현상금이 턱없이 낮게 나오죠 예를들어 '버기'라는 캐릭터는 사실 그냥 개그캐였을겁니다.. 샹크스와 아는... 근데 샹크스를 좀 더 위대하게 만들기위해 해적왕의 배에 태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건지 어느날 보니 그 견습생시절이 해적왕의 배였더군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 그게 나중에 갖다붙인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사실 원피스가 그런경우가 많죠
그리고 맨날 싸우고 파티하고 싸우고 파티하고의 반복...
주인공은 '해적왕 될거야!', '동료야!!'만 외치는데 굉장히 위대해지고...
나루토와 비교하면 정말 터무늬없이 철없는 캐릭터가 루피라고 생각되는데요 선장이라는놈이 아무 생각없어 보이고 솔직히 해적왕이 될거라는것말고는 뚜렷한 정의도 안보이고 나루토같은경우는 호카게가 되려는 이유자체가 뚜렷했죠 근데 루피는 그냥 되겠다는것처럼밖에 안보이니 왜 해적왕이 되려는가라는 느낌은 없고..
왜 이렇게 단점만 늘어놓느냐 장점도 있느냐 말씀하신다면
장점이야 있죠 저도 재밌게 보고 있는걸요
근데 그 장점들이 너무 과대해석되서 평가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는겁니다..
이상 쓸데없는 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