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인데도 얼큰한 것을 먹고싶다합니다.
매운 것이 먹고싶다고..
입안 뜨거운 얼큰한 맛보고싶다고..
매운 맛끝에 달큰한 진맛 느끼고싶다고..
먹고픈것 물으니 이렇게 말하며 군침삼킵니다.
그래서 부대찌개와 반찬 준비합니다.
요사이 매운 맛을 캡사이신이나
강한 외래고추 맛으로 좀더 자극적으로 합니다.
집밥에서의 매운 맛은 좀더 깊다할까..
특히 찌개로 쓰는 매운맛은 입에서는 단듯 맵고
속은 뜨끈하고 든든해야 할듯합니다.
태양에 잘 말린 우리네 고추가루는 매워도
끝맛이 달고 뻘건 색에도 진한 맛이 나서
감칠맛나게 맵습니다. 반찬들은 좀더 여린맛으로
속 달래가며 매운 맛 얼큰한 맛 즐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