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즈라는 일본 예능계 기획사가 하나 있습니다.
포르노그라피티나 퍼퓸으로 유명한 기획사이지요.
음악 아티스트 외에도 우에노 쥬리같은 배우도 이쪽 소속이기도 했지요.
(한국에도 사무실이 있지요... 푸헐)
퍼퓸이라는 희대의 병맛(?) 아이돌을 성공 시킨 어뮤즈 소속사는...
다소 AKB48류의 귀엽귀엽카와이 컨셉의 여자 아이돌이 난무하는 시장을 타파하기 위해 고민을 합니다.
(카라나 소녀시대와 같은 성숙미칼군무 컨셉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대세는 귀엽귀엽카와이계 컨셉이 대부분이지요.)
소속사 사장과 소속사는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색다른 컨셉으로 음악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구요.
퍼퓸이 시도했던 사이버 병맛을 또 시도하자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완전 병맛 컨셉 여자 아이돌은 이미 모모이로클로버z가 줄기차게 하고 있고.
아니면 단순히 오덕후들을 노리기 위한 컨셉도 AKB48류의 아이돌과 별로 다른 차이가 없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다...
소속사는 새로운 컨셉을 생각해냅니다.
바로 남자들의 성역이라는 헤비 메탈!!!! 과.... 로리!!! 로리!! 로리!!
그리고 탄생한 것이 바로..
베이비메탈!!!!!! (일본어론 베비메탈이라고 하지요)....
사쿠라학원이라는 자체 아이돌그룹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본진인 사쿠라학원보다 더 잘나가는 아이돌이 되었고...
결국 소속사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퍼퓸과 동일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AKB48류의 음악에 질린 여자 아이돌 팬들의 새로운 컨셉에 대한 요구와 맛물려
베이비메탈은 일본 여자 아이돌계에 있어 새로운(?) 기대주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실력 좋은 세션맴버들까지 합류하면서 락씬에서도 뭐이런 병맛.... 하면서도....
주목을 하게 되어버리지요.
수준높은 세션들의 연주실력과 사운드.... 과격한 안무.... 로리보컬양의 뛰어난 라이브등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북미나 유럽쪽에선 오히려 메인이 되는 세명의 로리로리들보다 세션의 연주에 더 주목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돌계층임에도 불구하고 락씬에서도 매니악한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물론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매니악한 인기와 더불어 각종 락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공연하기도 하고;;;;
라이브 콘서트를 열때마다 매진이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엉뚱한 컨셉덕에 의외로 좋아하는 해외 팬들도 대다수 존재합니다.;;;;
(대한민국에도 팬 사이트가 있지요... 푸헐)
소속사 사장 : "애들아 니들 슬래시 메탈이라고 아니? 함 해볼래?"
로리로리애들 : "그게 뭐에요?"
오메 신나는 구마잉~~~~~~~~~~~
사장님~ 저희 대박 터졌어요~~~~~~~>ㅇ<///
평범한 여자아이돌애들이 어쩌다가 롹(?)씬이 기대주가 되었습니다...
다메다메다메다메다메다메
최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