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항생제의 확산과 더불어, 인간은 빠르게 변종하는 박테리아보다 더 빨리 새 치료제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잘 되지 않는다.
슈퍼버그라 불리는 약제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는 작년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70만 명의 묵숨을 앗아갔고, 2050년에는 이 숫자가 1천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매년 암으로 죽는 사망자의 수보다 많다.
물리학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과학의 최전선에서 연구하는 방사선 과학자 데이비드 브래너가 잠재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무기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