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원하게 와주길 바랬던 좋은 소식이 미뤄졌지요
속전속결 k한국인은 속터지는 주말이 될 것 같지만
인내를 가지고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대신 별건 아니지만 좋은 일 한 소식ㅋㅋㅋ을 가지고 왔읍니당 자랑 맞아요(쑥스)
이젠 올해가 아니고 작년이네요! 12월에 소아암 환자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했습니다><
발송하고 멍때리고 있다가 기부신청을 해야 기부증이 나온다는걸ㅋㅋㅋ 연말에 깨닫고 부랴부랴 신청했어요!
2년정도면 될거라 생각했건만 어느 정도 머리가 길어지니 너무 상해서 ㅠㅠ 한번 확 자르고 기르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2년 9개월간 파마 두 번 했는데(마지막 파마는 6개월 전) 다행히 접수가 되었네요:>
요즘엔 기술이 좋아져서 파마나 염색모정도는 가발로 가공이 가능하다고 해요. 손상이 너무 심하지 않으면 된다니 여러분 츄라이츄라이^♡^
25cm이상 30가닥 이상 가지런히 모은 머리카락도 접수가 된다니 평소에 빠지는 머리카락 가지런히 모아두었다가 보내도 되겠어요.
하지만 전 귀찮으니까 2년마다 몰아서 하는 것으로 흐핳
아래는 자르기 전/후 사진 :> 아아 앞머리는 괜히 잘랐어요….. 빨리 자라서 앞머리 없는 시크한 도시여성되길!!
출처 |
조금 오래 걸려도,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고 되뇌이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