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면서 유튭이나 ott 자주 보거든요
보기만 하는건 아니고 주로 보면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공주는 수다쟁이거든요
암튼 그날은 이탈리아 여행지 추천을 보고 있었어요
하여튼 다른나라는 그냥저냥 보는데 이탈리아는 참 볼때마다
가서 한달살기 꼭 해야지! 싶은 곳이 많이 나와요
너무 아름다운 해변에 절벽
“캬 너모 멋지다~그치?? 언젠간 같이 가보자”
했더니
“아 비비볼만 한데” 그러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
저 : 비비? 어디랑?? 부산이랑?
남 : ㅇㅇ 영도 있다 영도 저바라 자살바우 있자나
저: 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아 그게 또 비비볼만하네??ㅋㅋ
남:별거음따 저 바라 저저 송정 어?
얼추 뭐 비슷하기도 한데 ㅋㅋㅋㅋㅋ묘하게 다르지만 우겨볼만하기도 ㅋㅋ
암튼 비비본다는 말에 빵터졌슴다 ㅋㅋㅋ
거기다 한술 더 떠
쟤네도 정치 개막장이야 비비볼만해 하길래 좀더 웃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
세계적 정세가 개판인가 이거시 k정치 인가!!! ㅋㅋㅋ
그랬다구영 ㅋ
이거슨 부산 바다밥상!!!(바다랑 많이 멀리삼,심지어 문어 굴 다 통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