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 - 코스모스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절반 정도 읽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읽다가 살짝 멘붕이 와서 조언을 구합니다.
천상 문과인 제가...그래서 인문학 책 위주로 보던 제가....
도대체 왜 보이저 2호가 목성을 통과하는 과정이나, 토성 대기의 구성성분을 읽고 있는지 살짝 멘붕이 왔어요.
1. 이왕 읽은거... 교양을 위해서 마저 읽는다.
vs
2. 맞지 않는 책은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책을 읽는다.
오유인분들에게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