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지만 올렸는데 사진이 거의 다 짤려서....(글 내용까지) 다시 올립니다...
32살먹은 일어 하나도 할줄 모르는 아재 혼자 도쿄여행 떠났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출발이 아니고 김해공항 출발이라 시간 남은김에 사상역 가서 먹은 합천일류돼지국밥 고기국밥 7,000원
달달하고 입에 달라붙는게 국물낼때 대파를 쓴듯?
도쿄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내 든킨 도나쓰에서 사먹은 레모네이드
얼음컵을 받아서 시원하게 마셨다
에어부산 기내식 로제볶음밥.
로제소스 맛임...
숙소가 아사쿠사 근처라서 아사쿠사 역에서 나왔더니 운이 좋게도 산자 마츠리 축제 마지막 날이었다
축제 음식이 많았으나 너무 피곤해서 일단 지나쳐서 숙소 먼저 가고 돌아와서 먹으려 했으나 돌아오니 거의 다 철수 ㅜ,ㅠ
그나마 남아있던 생선구이를 선택해 먹었는데...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나 부드럽고 좋았다. 가시랑 뼈는 생각외로 억셈.
도쿄는 라멘보다 츠케멘이라고 해서 길거리에 보이는 츠케멘 가게를 하나 골라서 무작정 입장
신기한건 사이즈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었다는 점.
츠케멘 소스(육수?) 감칠맛이 풍부했고 면도 오래 걸린 만큼 맛있었다.
원래 계획대로면 저녁 식사 후 술을 한잔 하려고 했기 때문에 중 사이즈로 먹었는데... 피곤해서 그냥 잠들어버림
초대 사이즈로 먹을걸 ㅜ,ㅠ
숙소안 자판기에서 뽑아먹은 음료수
포도 쥬스인듯
편의점 찾아가서 푸딩도 하나 먹었다
2천원 정도 되었는데 한국 푸딩은 왜 이리 조민아 스러운지...
상기한대로 원래는 나가서 술 한잔 마시려고 했으나
서귀포 출발이라 이동기간이 너무 길어서 지친 나머지 그냥 잠들어버렸다
그래서 2일차부터는 저녁을 2끼씩 먹었다...
나머지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