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것이 도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도덕적으로 살려고 하면 할수록 힘들더군요.
생각해본결과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에게 피해주지 않는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애쓸때마다, 저는 제 자신을 학대하고 나무라고 압박하고 힘들게 하고 있더군요.
제 자신의 실수나 무심함으로 남에게 피해를 줄때마다 저는 제 자신을 매우 나무라고 꾸짖고 있던거에요. 그러니 사는게 쉬울리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