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건물에 누수가 있었습니다;;;
테러 덕에 탄핵 가결 기쁨도 맘편히 누리지 못하고 ㅋㅋㅋㅋㅋ
지금도 암담하네요
차라리 이 문제가 장기화 될 분위기였다면,
보증금 돌려달라고 쉽게 말하고 이전을 했겠는데ㅎ
건물주님께서 적극 대처해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사태가 진정되니 참...
보증금 돌려달라까진 말도 못 꺼낼 판입니다 ㅎㅎ
피해라 하기에도 명확한 물적 피해액은 그닥이고..
뭐, 작업의 핵심인 컴과 프린트기 무사하고
도서재고 쌓아두는 창고 쪽으로는 누수도 없었으니..
제가 실제 입은 피해는
샘플 종이, 가죽들 다 엉망된 정도.
그리고 컴퓨터랑 컴퓨터 책상 들고 나르느라
허비한 시간과 제 저질 체력?ㅋㅋㅋㅋ
아놔 ㅡ
오후에는
정신 차리고 청소하러 나가봐야겠어요 ㅋㅋㅋ
출처 | 황량해진 내 맴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