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레시피 따라하다가
일반 고추가루를 넣어야 하는데 청양고추가루를 넣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보고 황천갈 뻔 했던 양념장!!!
물부어서 양 엄청 늘려 매운맛을 희석시킨 후
양념만 덜어내어 얼려두었는데요
얼마전엔 떡볶이
오늘은 생선조림으로
아쥬 알똘살똘하게 승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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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을 먹으면서 남편이랑 이번주 토요일에 집회를 나가볼까 얘기했는데
아직 발목이 회복이 안되어 장시간 걷거나 서있지를 못해서 고민중이네요
핫팩이나 초콜릿이라도 가져가서 나눠드릴까 근데 그러려면 어떻게… 좌판같은 걸 챙겨야 하나..? 그 목에 거는 엿장수 스타일로다가
그런 고민을 하는 겨울밤입니다
모두 따뜻히 주무시고 든든히 드시고 건강 챙기셔요
남은 겨울이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