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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6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뚜기순후추★
추천 : 12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24/12/10 08:19:26
김장을 해치웠슴다 (웅장)
절임배추 20키로로 김장하고
깍두기 무3개반
동치미 무 2개반
백김치 배추4포기
하루만에!!해냈슴다!! 히하하하하 (지금도 전완근이 아파요 ㅠ)
근데 절임배추는 원래 시래기가 별로 안나오는데
백김치는 배추를 사다쓰니 시래기가 제법 나오기도 했고
무 5개들이 2 묶음을 샀는데 무청 시래기가 다붙어서…
(왜??ㅠㅠ) 샀더니
사람 힘든줄 모르고… ㅠ
밥통같은 영감탱이 오 시래기 몸에 좋아!!!
한마디에 무청 골라네 다듬어 다 삶아 데쳐 소분해 냉동하는 ㅜㅜ 추가 업무…
암튼 이래저래 어릴땐 김장하면 즈히집은 꼭 시래기 된장국을 먹었는데
작년까진 못먹던 시래기된장국을 한솥했음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니 거실 실내온도가 뚝 떨어져
보일러 돌리고 차 한주전자 끓이다 국까지 끓이니
바닦은 아직 따뜻하진 않아도 공기가 훈훈히 데워졌네요
어제 밥먹다 근처 슈퍼에서 세일목록 문자를 받고
쪽파가 좀 싸네? 파김치도 좀 담아놀까? 하니
4단담으랍니닼ㅋㅋㅋㅋㅋㅋ핳
어이가 없어 아줌마 붙혀줘!! 하고는
오늘 두단만 사서 담아야 겠어요…
김치백화점이야???
을릉 밥먹고 슈퍼가야것어요
오늘도 뜨수운 하루 되세용
김장 빡셔서 사진이 한장도 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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