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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6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든든햇님★
추천 : 2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4/12/09 12:31:24
내란이 일어나고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는 시도가 일어났는데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꼴은 볼 수 없어 탄핵 반대한다’ 는 사람들이 있지않나
젊은 사람이 ‘좌파때문에 2차 계엄을 해야한다’고 하질 않나
반대로 ‘시국’ 드립 쳐가면서 다른 사람 인생에 간섭하고 거기서 보이는 부정적인 반응은 무조건 그쪽으로 몰아가면서 욕하는 사람들도 있고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무조건적인 ‘숙청’을 입에 담고 자유를 제한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물론 그 모든 의견이 허용되는 곳이 바로 이 대한민국이고 바로 이 나라의 정체성인 민주주의입니다
그치만 이럴때마다 느끼는건 양극단주의가 정말 엄청나다는 겁니다.
이 추운 날씨에 집회에 참가하며 윤석열 퇴진 및 탄핵을 외치고 민주주의를 해치려는 시도를 한 그 일당을 벌하여 지금 상황을 바로잡으려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그치만 그런 곳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안하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려 하는 사람들이 굳이 ‘잘못’된 것도 아니죠
물론 민주주의을 전복시키려 한 세력을 감싸는건 문제가 있는거긴 합니다
그치만 그들에게 이 상황을 강요하는 것도 옳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정의감과 신념이 강하셔서 지금 사태에 필요 이상의 그 것도 필요한 만큼이지만 큰 분노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전 그 분들의 정의감과 신념을 존중하고 그 분들이 세상을 바로잡는 주체가 된다는 것에 굉장히 동의하고 있구요
자칫 분노의 목적지가 어긋나 내란을 주도한 그 일당을 벗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는 다음에 생각하고 지금의 분노는 그 일당들에게 타겟팅되어 국민들 서로가 상처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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