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 한다고 집회에 못 나가다가
오늘은 중요한 날인 것 같아서 하루 일을 쉬고 집회에 나갔습니다.
비록 결과는 안 좋았지만
그래도 그동안 집회에 못 나갔던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집회에 계속 나오겠다는 말씀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집회에 참석하지 못 하더라도 마음으로라도 함께하며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면서 일상을 지켜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어야
집회 끝나고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저처럼 택시운전을 하시는 분이 있어야
피곤할 때 편하고 빠르게 집으로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 집회에 나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집회에 나와주실 분들에게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