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양해를 구함>
나는 으~른이니까... 시간제한 없이 그냥 취미로 풀어봄...해마다...
아무 이유 없음. 40대 중년 아재지만 수험생 자녀가 있거나, 사교육 관련 직종도 아님.
그냥 내 뇌가 얼마나 퇴화하는지 해마다 체감해보고 싶었을 뿐...
코로나 훨씬 이 전에 팔짜에 없는 프랑스를 여행삼아 잠깐 다녀온적 있었음.
사람들이 공원 벤치에 앉아 심각하게 신문을 보기에... 어디서 전쟁이 났거나 무슨 선거기간인가? 싶어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프랑스 시민들은 바칼로레아 시험이 나오면 다음 날 신문에 기재되고 어른들도 같이 풀어보고 토론을 한다고 함.
역시~ 혁명을 일으킬 자격을 갖춘 시민들...이라는 생각을 했었음.
짤은 그냥 재미없는 글 읽어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조공짤임. 맛점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