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반찬 만들고 영감탱이 우쭈쭈 하느라 바빠서 못왔더니
신선한 빡침이 있네요? ㅋㅋㅋ
덧글로 쓸까하다가… 아침부터 잔잔한 호수마냥 빡침이 일렁여 글을 팝니다
솔직히 자세히 안읽음요 아직 아침 혈압약도 안먹어서 ㅋㅋ
(일나자마자 먹어야하는데 일나자마자 바빠서 좀 늦어요 대신 시간은 얼추 비슷하게 먹슴다)
머 요약하면 누구나 바람 날수도 있으니 주의하고 상기하자 같던데
마트가서 생선토막내는 팔근육읗 보며 가슴떨리는 일이 있는 여편네 줄서바여 부정맥이예여 병원가요
바람이란게 지하철에서 실수로 휴대폰보다 떨어트리는 일이면 주의해야지
어디 또 깨져바라 돈든다요 존댓말도 안나오네
근데 이게 일단 눈맞는 서사부터 있어야함
호감이 생기고 대화도 나누고 차든 밥이든 술이든 또는 순서대로 최소 한가지 이상은 하지않겠음?
그리고 맘먹고 모텔이든 어디든 들어가는데 대부분 들어가기 전에 뽀뽀든 뭐든 어느정도 스킨쉽도 살짝 있어야하잖음?
미국도 아니고 다짜고짜 바지버슴?
그리고 모텔이든 지네집이든 기어들어가서
옷을 벗어야함
위생관념이 있으면 씻어야함
그리고 물고 빨고 해야하는 일련의 과정이 하루만에 진행될수 없고
수많은 번거로움이 있음
그걸 어디서 머 어떻게 경계를 하고 말고
과정중 아 참 나 신랑있지?? 부인있지??
멀 어떻게 하라고 당연히 저 초기 과정중 정상인은 머리에 빨간등이 돌지
사실 빨간등 돌 정도의 관계 자체를 안만듬
상대가 다짜고짜 처들어오면 빨간등이 돌겠지
그런데 저 번거로움을 경계하라고?? 아니 이게 단어가 안붙음
물고빨고의 경각심이라니
아침부터 별거지같은글이 혈압을 올려싸
열받으니까 짤은 오늘아침 영감탱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