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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김치 오징어국을 끓이고 오징어볶음을 하고 생선을 세마리 굽는 밤
게시물ID : freeboard_2034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압생트
추천 : 2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10/27 23:57:39
그리고 전자렌지를 닦으며 다음주 식단을 생각해보는 심야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삼겹살이 땡기는 날인지
여기저기 고기소식이 들리네요 고기고기
저는 점심에 수입산 한근 끊어다 구웠는데
좀 퍽퍽했어요。゚(゚´Д`゚)゚。 국산이랑 한근에 오천원 차이 났는데 다음엔 국산 사야겠네요. 그래도 잘 먹는 남편 고마웡



팽이버섯 마늘 소세지까지 구워
맥주 한잔씩 때리고
낮잠 자고 일어나니 배가 안꺼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반찬을 위해

디포리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우리고
어제 배민마트 쿠폰 마구 먹여 주문한 반건조 오징어 넣어
김치국 끓여줍니당

콩나물은 육수에 데쳐 
절반은 나물이나 콩나물 밥 용으로 따로 두고

나머지 절반은 국 데울 때 한줌씩 넣어줄거예요.

이러면 언제나 갓 끓인듯한 콩나물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데쳐둔 콩나물은 금방 먹어야하니 국을 많이 하진 않았어요. 
혼자 먹으면 3일, 남편이랑 먹으면 한두끼에 끝날 정도네요.


콩나물 건지고 난 육수에다 묵은지 쫑쫑 썰어 김치국물 같이 넣어 끓여주면서
참치액젓, 냉동다진마늘, 냉동파 좀 넣어주고 
마지막에 썰어둔 오징어 넣어 파르르 끓이면
쌀쌀한 저녁에 생각나는 소울푸드ㅋㅋㅋ 완성입니다


해동한 오징어 두마리중 한마리는 호로록 볶아
맥주 한잔 더 하겠다는 남편 안주로 가고

볶은 후라이팬 싹 씻어 해동해둔 생선 세마리 구워내어
국과 함께 냉장고에 갈무리했습니다. 





이걸로 한 3일치 반찬은 마련해둔 셈이고

냉동실에 겁나 달달한 돼지불고기 있으니까 수요일쯤 녹이면 메인은 그럭저럭 해결입니다.

주말엔 문어 얼려둔걸로 타코야키를 하던지 지중해식 문어밥을 해야겠어요.

토마토 3키로 우체국쇼핑 핫딜에서 주문한 거 오고있으니
당분간 채소는 그걸로 퉁쳐야겠네요




내일부터 진짜 탄수화물 확 줄이고
운동량 늘려야지 안되겠습니다

너무 먹었더니 순식간에 2키로가 쪄버렷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흘간 3키로 빼고 여행가서 다시 3키로가 쪄서 오는
그런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이번주 친구랑 먹은 명란구이&오이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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