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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중국집을 뒤로 한 채
게시물ID : freeboard_2034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oGenius
추천 : 7
조회수 : 146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4/10/25 23:38:49
회사 근처에 항상 붐비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맛은 제법 좋지만, 언제부턴가 주인장이 되게 불친절의 극을 달리길래,

 

내 돈 내고 사 먹는데 불친절함을 이겨내면서까지 먹고 싶지 않아서,

 

더 이상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다른 곳에 꽤 괜찮은 중국집을 발견했습죠.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고, 사람들도 줄을 서서 먹으며, 당연히 음식 맛도 깔꼬롬 하니 좋았습니다.

 

그 집에 비해 단점이라고는, 가게의 크기가 좀 작은 점?이었습니다.

 

일단 며칠 전에 먹은 거 살째기 보여 드리지요.

 

20241024_121851.jpg

고소한 향이 솔솔 올라오는 간짜장의 면입니다.

 

요즘은 아무것도 안 올려주는 집이 많은데, 메추리알이라도 올라가 있는게 참 좋습니다.

 

 

20241024_121924.jpg

막 볶은 간짜장입니다.

 

풍부한 양파와 비린내 없는 돼지고기가 먹는 내동 입안을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20241024_121808.jpg

탕수육도 깔꼬롬하니 잡내 없이 맛있게 나왔습니다.

 

소스는 따로 주었지만, 둘러 앉은 사람이 많아

 

전원 합의 하에 부먹했지만,

 

촉바촉을 끝까지 유지하였습니다.

 

맛과 친절, 그리고 가격까지 잡은 이 중국집으로만 다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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