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시 2004년? 2005년? 그쯤에 읽었던 청소년용 소설책입니다. 끝까지 다 읽지를 못해서 아직까지도 이야기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몰라서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ㅠㅠㅠㅠㅠ
내용은 어떤 남자아이가 동네에 놀러온 서커스단(?) 같은 사람중 박쥐사람(?) 같은 아저씨와 만나면서 이 아저씨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되고 어쩌고 저쩌고 (...ㅜㅜ) 하다보니 남자아이도 뱀파이어가 되고싶다!! 이렇게 해서 박쥐 아저씨(?) 와 혈연(?) 을 맺어서 뱀파이어의 삶을 살게됩니다.
기억나는 인상적인 장면은
남자아이가 완전히 뱀파이어가 되려면 죽은 척을 함으로써 아는사람과의 관계를 전부 끊어야하는데요, 겉으로만 죽은 상태를 만들어주는 약을 먹고 장례식을 치르게됩니다. 이때 처음으로 아버지가 우는 모습을 보고 남자아이가 당황(?)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와 친한친구는 남자아이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의심하고 알게되어 '난 나중에 꼭 너를 내 손으로 처치할거야!' 이런 말을 합니다.
또 다른 장면 하나는, 뱀파이어가 되어 박쥐 아저씨와 뱀파이어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서 식사도 하고, 낮에는 잠을 자고, 생활패턴을 익히는데요. 이때 식사중에 하나가 맑은 국(?) 같은 느낌인데,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박쥐고기라서 박쥐스프(?) 라고 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아 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아무리 구글링해도 못찾겠어요 ㅜㅜㅜㅜㅜㅜ 제발 아무나 좀 힌트라도 부탁드립니다 ㅜㅜㅜㅜㅜㅜㅜ 결말이 너무 궁금해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