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나치 독일의 군사력은 한때 창궐했던 독빠들로 인해 상당히 부풀려졌고 거품도 많이 끼었다고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이젠 밀덕계에서도 프랑스 합병 이후~독소전 당시의 독일은 분명한 강대국이 맞지만, 1939년 개전 초기 때의 독일은
절대 강대국이 아니라는 게 정설이 되었고 말입니다? 차라리 약소국이면 몰라도.
근데 1939년의 독일이 생각보다 너무 약한 나라라 1대1 독고다이로 맞짱뜨면 1939년 기준으로 영국과 프랑스까지 논할 필요도 없이
그냥 체코슬로바키아나 폴란드보다도 약했던 나라라는 말이 있던데 진짜 그 정도로 약했습니까?
영국, 프랑스보다도 약했었다는 건 저도 아는데, 설마 체코슬로바키아나 폴란드보다도 약했다는 건 믿기가 약간 힘든데요?
그래서 막 폴란드 합병 당시 영,프가 충격을 받고, 덜덜 떤 이유가 독일이 폴란드를 그렇게 쉽고 빠르게 합병할 줄도 몰랐고
무엇보다 폴란드가 이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됬다는 사실도 충격이고 그래서 그랬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만약 사실이라면 도데체 군사력으로 독일과 동등히 싸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소리 없이 주테덴란드 떼 주고, 나라까지 들어바친
체코슬로바키아나 한 달도 안 되는 시간만에 독일에게 수도를 함락당해 항복한 폴란드는 얼마나 멍청하고 무능했던 거입니까?...
(물론 독일보다 명백히 강대국이였음에도 항복한 프랑스에 비해겠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