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ㅋㅋㅋ 나 어제 개웃겼던거 생각남
게시물ID : freeboard_2031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17
조회수 : 127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4/09/03 22:21:10
어제 아버지랑 한바탕 싸우고
(지난글 ...쪼대로 살려고요 참조)

집오는길에 대리기사분 있는데도
흑흑 울면서 아침까지 우울했는데
집와서ㅋㅋㅋㅋ

엉엉 울면서 코풀면서

"에이씨 울었더니 배고프잖아 엉엉" 오열하면서
맥날 더블쿼터파운드치즈 단품이랑 상치랩 시킴
버거 올때까지 또 울다가 띵동 소리 들리자마자
물건받아서 햄버거 한입 깠는데

맛있어서 자존심상함 ㅋㅋㅋㅋㅋㅋ
먹다보니 기분나아져서 두 눈 운다고 시뻘개진채로
눈물닦으면서 햄버거 씹음 ㅋㅋㅋㅋ

햄버거 먹으면서

"맛있다. 담부터 맛있는건 혼자만 먹어야지."

하면서 결의를 다짐 ㅋㅋㅋㅋㅋ

진짜 나새끼
쪽팔릴정도로 하찮음 ㅋㅋㅋ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