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댁 장례식 질문이요
게시물ID : freeboard_2030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희수
추천 : 0
조회수 : 11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8/29 01:53:40
안녕하세요 
오늘 어머님께 연락 받았는데 아버님 큰 형님(남편의 큰아버지) 께서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오셨는데 전 당연히 저희 부부랑 이제 만으로2살인 아이가 있지만 어디 잠시 맡기고서라도 조문을 가려고 했더니 어머님께서 남편이 대표로 혼자 가라고 하셨더라고요..
이유는 즉
아버님께서는 팔 어깨 수술한지 며칠 안되셔서 입원중이시고 저는 삼재라고 애기도 있고 가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아버님은 큰형님께 애착이 정말 많으시고 평소에 멀어서 차도 없으시고 큰아버지 께서 많이 편찮으시고 거동이 불편해서 저도 못보게 했던 어머님이시라  자주 왕례를 못한게 큰 한으로 남아있으시고 이번에도 전화 드렸더니 아버님이 엄청 우셨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저희 외삼촌 돌아가셨을땐 저희 부모님 저 그리고 오빠 이렇게 다 갔는데..
제가 형님들이 세 분 계시는데 형님분들, 형님내외 그리고 시어머니 이렇게 전부 안가시는 상황입니다.
시골로 모신다고 부산에서 전라도 까지 멀다고 또 안가시는거구요 남편은 혼자 퇴근하고 김포에서 내일 그리고 모레 장지 (전라도)까지 갔다가 다시 집인 김포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보통 이런 상황에 이게 맞는건지, 다들 사정이 있고 한다지만 어머님이 안가시는건 전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맞다 아니다는 제가 판단 하기에 정답이 없는거 같아 혹시나 이럴땐 보통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삼재라고 못가게 하시는데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