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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저는 누구에게 투표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elect413_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향기뚜벅초
추천 : 0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1 18:56:10
진천 살다가 청주 청원구로 이사온 지 2년만에 처음 하는 국회의원 선거인데
솔직히 말해서...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선거공보물 온 말 엄마에게 물어봤더니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새누리당에 투표하겠다고 했고
사람은 정우택 찍을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엄마 그 사람 상당구 후보야. 찍고 싶어도 구가 달라서 못 찍어! 라고 이야기했어요.
당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당을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할 수 있는 엄마가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은... 만약 정우택이 청원구 후보였다면 나 역시 그를 찍었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름이 익숙해서(?)
 
 
저나 동생은 아직 누구를 선택할지, 어떤 당을 선택할지 걸정을 못 내렸어요.
 
새누리당 :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지 않는다.
솔직히 김대중 노무현 때도 살기 힘든 건 매한가지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살기 힘들다는 게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한 건 내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 그러니까 이명박 박근혜 때부터였다.
더불어민주당 : 기분 탓이겠지만 뉴스만 보면 이쪽도 잡음이 많은 거 같다.
국민의당 : 동생의 경우 이 쪽에 약간 마음이 기울어진 듯 하다.
정의당 : 아파트 근처에 노란 현수막을 자주 걸어놓곤 했다.
민중연합당 : 처음 들어본 당이다.
 
나머지 당들은... 어 이런 당도 있었나? 싶기도 해서 혼란스럽네요.
하지만 기독??당은 공보물을 보자마자 저와 동생 모두 '아 이 당 뭔가 이상해 절대 안찍을거야.'라고 뜻을 모았어요.
 
사람의 경우, 국민의당 후보는 일요일 아침에 선거 홍보를 시끄럽게 해서 꿀잠을 못 자게 했고
민중연합당 후보는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집 앞 횡단보도에 차 세워놓고 선거 홍보를 시끄럽게 해서 신경을 긁었거든요.
그딴 이유가 선거에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이유 때문에 그 후보들이 행복(?)한 정치를 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결론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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