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설레고 그럽니다. 깨끗한 신축 아파트 상가보다 오래돼서 간판도 색이 바랜 그런것들에서 어린시절의 향수나 옛 정취가 느껴
져요. 계단 칸칸마다 붙여놓은, 상호명 표기조차도 정겨워서 애틋한 마음도 들고 막 그래요. 여튼 저는 이런 것들을 너무 좋아하고
소중해서 상가의 상점들이 장사 잘 돼서 오래도록 그 자리에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