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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알바로 160만원 벌며 살아보니"…최강희 고백
게시물ID : humordata_2028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0
조회수 : 265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4/11/08 09:49:03

 

 

"연기, 무겁고 불편해서 그만뒀다"
"3년 간 고깃집 알바에 가사 도우미"
"주관 있게 '나의 길 가자'고 결심해"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최강희(47)가 활동 중단 후 식당 설거지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을 뒤돌아본 경험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출연해 "제가 연기를 그만뒀었다. 연기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연예인의 자리가 되게 무겁고 불편했다"며 "일단 행복하지 않았고 외롭기도 했다. 그리고 문득 내가 어떤 오해나 억울한 일을 당하면 '나는 나를 지켜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멈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 활동 중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두려웠다고 한다. 최강희는 "25년 동안 연기만 하고 살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다른 자기 계발을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알바를 해보기로 했다. 제 친구가 인천 주안역에서 고깃집을 한다. 거기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또 친한 동료 연예인들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아르바이트로 벌었던 한 달 수입도 밝혔다. 최강희는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160만 원 정도 벌더라. 안심됐다. 다 줄여서 공과금이랑 보험료랑 간단한 생활비가 됐다. 쌈짓돈으로 작가 학원, 편집 학원 등을 다녔다. 모든 기회를 열어두고 싶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463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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