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안 만난다는것도 아니고 사촌오빠가족과 같이 여행가자길래 저번에 막말 사건도 있고 즐겁게 여행 할수가 없을것 같아 불편하다 했더니 난 불편해도 니 할머니 만나러 간다 라며 화를 냅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할머니도 서울에 삽니다 할머니는 1년에 한두번 볼까 말까 하고 연세가 90이 넘으셔서 건강도 많이 안좋습니다 제 입장에선 어릴때 절 돌봐주신분이거든요 그런데 저한테 막말을한 배우자사촌오빠를 불편해서 여행 가기 싫다고 하니 갑자기 할머니를 만나는것도 불편해서 싫다는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거기에 사촌오빠가 빨갱이 발언 한건 자긴 뭐가 큰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배우자에게 커뮤니티에 글을 올릴테니 다른 사람들이 뭐라 생각 하는지 봐라라고 했습니다 제발 댓글 달아주셔서 뭐가 잘못 된건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