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극단적으로 보수화된 나라다. 국힘은 워낙 수구적이라 민주당이 진보라 생각하는거지

정확하게 말하면 민주당은 보수중에서도 완전히 꼴통보수 격이고. 진짜 보수는 정의당이다.

세계적인 기준에서 입각하면 말이다. 

 

한국에서 좌빨과 페미가 부정적으로 쓰이는 것도 그렇다. 우리나라의 지형 자체가 보수화되었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나라는 진보적인 얘기와 페미니즘적인 사상은 금기시된다.  중국이 페미를 금기하는 것과 같다.

한국은 중국보다 더하다. 페미얘기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고, 페미는 당연히 죽어도 된다고 까지 말하는 

수준으로 거의 파시스트적인 광기를 보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래서 한국에서 좌빨과 페미를 개념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다르게 이해해야 하는거다. 누가

자신을 좌빨이다. 페미다 욕을 한다면 영광으로 받아들이자. 왜냐면 페미나 좌빨이란 용어는 

권위주의와 자본주의를 맹목적으로 숭상하는 사람들이, 인문주의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붙이는 멋진 용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누군게에게 페미다, 좌빨이다. 욕을 너무 먹는다면 그건 내가 그만큼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더 당당하게 좌빨짓, 페미짓을 하며 살아가자. 그게 당당한 주인으로서 살아가는 인문주의자의 정신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