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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이 이겼다. 난 이 세상 살아갈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
게시물ID : freeboard_2026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11
조회수 : 1540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24/06/08 12:15:46
가게 입구를 막은 차가 있다.
난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가게 입구에 주차한 차를
찾아다녔다.
잠시 뒤 어느 테이블 앞에 다다랐다.
"식사중에 죄송합니다. 혹시 ××××차주분 계세요?"
그들은 서로를 잠시 쳐다보니 이렇게 말했다.
"우린 그런 차 몰라."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
그렇군. 모든 테이블을 확인했으니 그럼 이 식당 차가 아니다.
난 전화기를 들어 전화번호를 찍는데 방금 전 자기들은 모른다고
했던 테이블에서 아저씨가 나와 말했다.
"아 주차장에 자리가 없는데 어쩌라구요."
그렇다고 입구를 막냐. 라고 물어보면 일이 커지겠지?
난 말했다. "주차장에 자리가 있으니 차를 대드리겠습니다."
그는 나에게 퉁명스럽게 키를 건넸다. 난 주차를 했다.
일은 그렇게 끝났다. 끝났는데...
그걸 뭉개고 앉아있냐 문제생기면 끝까지모른척할라고
뭉갤게 따로있지 내가 당신들 서로 쳐다보면서 히죽거릴때
진작에 알아봤다 뭔놈의 아웃랜드 땅굴벌레 끄잡아내는 퀘스트마냥
그냥 자기차라고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됐다. 늬들이 이겼다. 이쯤되면 내가 비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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