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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주작글 써보고서 느낀점
게시물ID : freeboard_2025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역국러버
추천 : 1/19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4/05/08 15:52:02

오유에다 글을 몇편 올려봤습니다

성취나 성공에 대한 글은 진담,

우울한 이야기는 구라였습니다

저는 한번도 겪어본적 없는 고통스러운
'소설'을 올렸을때는 베오베로 옮겨져서
위로하는 댓들이 많이 달렸더라구요

오유저들은 베오베에서 본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호소글중 두세편은 
구라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일어난적 없고 제 머릿속에서
지어낸 주작글입니다

범죄피해자나 섭식장애 환자들이 쓴
자서전에서 그들이 겪은 신체적,장신적
증상과 극복,좌절에 대한 고백을
토대로 쓴 것인데 많이들 속아서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많이들 힘들게 살고있어서
'고통','좌절','실망'이 익숙하고
공감가나보죠

반면에 제가 살면서 성취를 이루고서
그 성공의 맛이 너무도 달아서 
오유라는 커뮤에 올렸을때는
'그게 뭐라고 참나'라면서 빈정대는
댓이 달리더군요

아마도 오유인들에게 '성취'라는
말은 낯설어서 와닿지 않나봅니다

오유인들은 남들에게 하대당하고 
공부나 연봉이 제자리이며
뚱뚱한 상태로 오랜세월 살고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내 노력으로 내 상황을 바꾼 실제상황은
와닿지 않고

어차피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비참한
지어낸 이야기에 마음이 더 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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