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취업을한지 2달조금넘었습니다..
근데 업무외의  스트레스가 너무많네요...
본사는 서울..  저는 지방에서 근무합니다.
매일 출근보고 10분전, 퇴근보고 정시 지키구요.

1. 근무시간 외 업무
정규 근무시간 : 12시 30분 ~ 4시 30분 - 근로계약서 작성
의약 도매업 특성 상 매주 2~3회 택배 근무 시간 외 택배발송 - 영수증 

(택배는 퇴근하고 보내면되니까 업무가아니다라고 하십니다..근데 저희집과 우체국은 정반대거리라서 걸어서 15분정도..걸려요. 근데 그걸 퇴근시간이라고 생각안합니다...)

2. 출근 전부터 단체 카톡방 카톡 업무지시가 9시부터 연락 옴

(이거는 어느정도 이해는해요,병원영업이니 )

3. 퇴근 후 업무지시를 함 통화, 메신저(카톡) 있음

(퇴근후..대표가 업무를 봐야하니..  6시전까지 전화를 받으라고 얘기합니다. 못받는다고 얘기하고 톡으로 보내달라해도 받을때까지 전활합니다.)


추가수당은 주고싶지않고 연락은받으라고하니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일을다 안하고 퇴근하는것도아니고, 업무일지, 마지막 보고까지 다하고 퇴근하는데 업무일지 보는 시간에 그냥 전화하시고,
이건뭐냐? 무슨품목이냐? 이건 개수가틀린데? 이러고 다짜고짜 전화를합니다. 
 아 전화와서 가끔 간식먹는다 그러면 넌그만먹으라고 살빼라고합니다...
얼마전에는 근무시간을 한시간초과해서 말씁드렷더니ㅡ초과근무수당주기싫어하세요.ㅡ 날시험에들게하지말라고 장문의 카톡을보냈습니다.

말 하는 최대리나
듣는 나나
서로 힘들으니까
" 정시출근  정시퇴근 "
지켜줘

지킬 것은 지켜줘

더우면 에어컨 바로 밑에
의자 갖다 놓고 있어

다시는
  이런 말로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
ㅡ 이렇게요..  음 그전날 연장근무했으니 저도 일찍퇴근을 얘기한건데...


오퇴근하고나면 제시간인데 오늘도 저녁먹다말고 체할뻔했습니다.

이제는 오죽하면 퇴근하고 전화해도 되니 통화괜찮냐좀..  물어봐줬면 전화받을수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 3번의 품목사진과 메일도 보내드렸는데 확인하지않고 바로 퇴근한 직원한테 전화하는게 맞는겁니까?... 이거는 업무연장아닌가요..?

 무슨 말로 업무연장이다 추가수당줄거아니면 전화하지마라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