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오늘 시댁행사로 4시간~4시간 반거리 (체증감안) 이동. 차량은 카니발 11인승. 시댁분들포함 어른이 총 9명. 14개월 울 아가 1. 맨 뒷자리에 카시트해서 아가랑 가라는데. 자리를 딱 봐도..... 가고 못가고 둘째치고 차가 작다고 전부터 말해도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다고 화만내고. 그냥 미안하다 그래도 좀 같이 가주면 안될까 라고 해줬으면.... 너무나 당연하다는 태도. 아니면 뭐라 말도 없이 자리만 요리조리 넓혔다 줄였다(그 안에서 그게 그거지만) 하는 모습에 보고있자니 이런걸로 화나는 내가 너무 옹졸한건가하는 혼란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