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쪽파로 오려 했는데…ㅋ
암튼 아침 6시반쯤 일어나 나오니 영감님이 거실에서 꺄르르 놀고계심요
저를 보더니
“너는 국힘! 정의당! 어느쪽이냐!! 아니 넌 어쨋튼 적이다! ”
아 제가 녹색 원피스에 빨간 가디건을 입고 나왔어요
쌧초록 쌧빨강…음 그래…
나와서 쪽파를 까는 동안 영감의 조잘거림에 응응 대꾸해주니 영감은 잠들었습니다.
먹는약때문에 불면증 우울증이 와서 방에서 자는걸 힘들어해 거실에서 자서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기에…하.. 드디어 잠들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