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집에 3년동안 살면서 이렇게 억울한건 처음이네요
처음에는 등이 나갔길래 등이 오래되어서 갈시기구나 하고 다시 등을 사고 교체를 해도 반응이 없길래
주인댁에가서 이건 기사를 불러서 해결해야겠다 싶어서 말했습니다.
근데 기사부르면 제가 돈을 다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들은거랑 다르게 보통 월세집에 살게되면 자기과실이 아닌이상은 월세집에서 부담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전기를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어의가 없더군요
다행히 주인댁 아저씨가 오셔서 해결을 봤는데 몇개월가지않아서 몇번 정전이 생긴후 이번에는 보일러가 맛이 가더군요...
전원도 안들어고 온수도 안되고 결국 집주인에게 말했더니 이것도 제가 내야할 돈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이번에는 아저씨가 오기도 전에 기사불러서 이것저것 물었더니 노후가 원인였더군요
2007년도 부품이 고장나서 보일러가 안되었던거라고....
문제는 제가 여기 살은지가 3년밖에 안되었는데 니가 살고 있으니 니가 부품값을 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2007년도 된게 노후가 되어서 고장난걸 제가...
결국 더치페이를 하고 한 말이 다음에 고장나면 니가 알아서 수리비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계약상에도 원래 제가 수리비를 내야한다는 그 말에 집계약서를 다시 뒤져보았는데도 그 말은 없더군요
집관련된 담보라던가 그런내용들 뿐이였고 노후관련 수리같은건 없더군요
하지만 계약서에서도 노후 관련 수리는 집주인이 내라는 사항도 없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다시 집찾아서 뜨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