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

고사리같은 작은 손으로 조용히 비닐 뜯고 컵라면을 제조하는데

뭔가 조금 엉성한 것 같다. 많이 먹어보지는 않은 느낌?

조금 뒤 컵라면을 조용히 먹는다. 후루룩 큰 소리내지 않고 오물오물 먹는다.

그래도 맛은 있었는지 컵라면 용기를 들고 국물까지 먹는다.

이렇게 컵라면 먹는 모습이 귀여운 여자는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