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ato 님께서 8월 5일에 나눔글을 올리셨습니다.
조건은 왕겜 관련글 3개 이상 써주신분 ..
제가 왕겜을 8월 1일부터 정주행했으니까 시기가 적절하게 겹쳤네요
다행히 글올리기전에 왕겜에 빠져있어서 글 세개 막 썼던게 심사기준을 넘어감 깔깔
추첨 시간이 지나 Velato 님의 새 글이 올라왔고
제가 되었습니다 ! 깔깔깔
동네 마라톤대회나 건강달리기 대회 경품 퍼주는것도 한번 당첨 안되본 꽝손이 이럴때 도움이 되는군요 생에 첫 당첨입니다.
혹시 왕겜을 안보셔서 피규어를 나눔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메일로 언젠가 왕겜을 보셨을때 피규어가 생각난다면 바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사실 포장 박스도 안뜯고 진열해놓으려고 했죠 혹시몰라서..
근데 요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정말 감동
우체국택배로 하루만에 건너왔습니다.
글씨를 너무 잘쓰시더라구요 글씨를 제가 대신 자랑시켜드리고 싶었지만
개인정보가 있었기에 그걸 가리면 보여줄게 음슴
포장도 예쁘게 해주셨는데 정신차려보니 다 뜯고 난 후였습니다. ㅋ...
이그리트, 대너리스, 조프리 가 왔습니다.
아주머니들이 드라마보면서 나쁜역 맡은 배우들을 그냥 욕하시는게 이해가 안갔지만
조프리를 보면서 화났음... 이성을 되찾고 생각해보면 어린나이에 싸이코? 연기를 극에 달하게 해준 멋진 배우인데
어디다 둬야 가장 잘보일까 하다가 컴퓨터 선반 옆에 박스 안뜯고 한번 정렬시켜봤습니다.
이번엔 박스를 제거하고 피규어만 세워봤어요
조프리랑 이그리트는 하체가 딴딴해서 잘 섰는데
피규어라 우리 여왕님은 자꾸 고꾸라짐...
우리 용 한마리도 여왕님 팔에 있는데
새끼용이라 해마같이보이네여... 드라칼리스!
선반에다 두면 자주 의식하지 않을 것 같아서
모니터 앞에 세워봤습니다.
만 ㅡ 족 스럽군요
생의 처음 피규어입니다.
이런거에 눈뜰줄은 몰랐네요
박스 후면을 보면 다양한 피규어들이 있네요
이제 제 취미는 저거 수집하는걸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저에게 새로운 취미를 눈뜨게 해주신 Velao님 감사합니다.
닳지 않게 하루에 100번씩만 쳐다보곘씁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