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틀다 보니 90년대 주병진씨가 진행하던 일요일일요일밤에 라는 프로가 나오길래 잠시 봤더니, 보기가 엄청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 느낌을 미국방송에서도 받게 되던데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대략 이런 이유 때문이더군요
1. 자막 또는 CG 공해가 없다. 2. 긴장감 유발하려는 취지였으나, 짜증만 유발하는 반복장면이 없다.(예를 들어 복면가왕에서 가면 쓴 가수가 누군지 밝히는 장면) 3. 슬로우 비디오가 없다. 4.이게 제일 중요한데, 방송제작문화가 요란한 화면의 구성이 아니라, 내용(컨텐츠) 자체에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