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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4월 3일 개인사정에 의한 퇴직 의사를 밝히고 대표이사와 면담중 인수인계가 한달로는 무리일것 같다고 판단하여 (대표이사의 판단, 제생각은 다릅니다)
끝을 좋게 보고자 5월 25일까지 일 하는것으로 사직서까지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허나 4월 한달 인수인계는 전혀 하지 않고 들어오는 일만 하였으며, 회사가 바쁘니 주중엔 일을하고 주말에 하루씩 나와서 인수인계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좀 어이없었지만 그래도 유종의 미 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1달씩이나 인수인계를 해야할건 없는것 같은데요, 좀 걸리는것이 있습니다.
제가 vb 스크립트 등을 이용한 업무 자동화를 할줄 알아서 그동안 혼자서 자동화를 해온 일들이 많이 있는데요, 왠지 그 스크립트 짜는것을 배우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다니고 있는 회사는 소프트웨어랑은 전혀 관련 없는 회사 입니다.
(동영상 촬영을 하겠다 하네요)
제 생각에 이건 일하는 방식일 뿐이라 생각하고, 더군다나 누구에게 배운것도 아니고 업무에 필요하다느껴 혼자서 독학으로 일해온것이고, 제작단가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성과급 한번 받아본적 없고, 회사서 책한권 사줘본적 없습니다.
프로그램언어의 프 자도 모르는사람들에게 제가 굳이 제 스크립트 들을 공유하고 나와야 하는건가요?
그걸 교육하는데 매 주말 나와서 인수인계를 해야하는걸까요?
감정적인 문제도 좀 있지만 차치하고, 보통의 인수인계 범위가 궁금합니다.
시스템 언어는 저는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할줄아는사람이 영어 관련된일 더 빠르게 진행했다고 해서 퇴사하면서 영어를 가르치고 나오지는 않지 않습니까??
상식선에서 이게 해야하는건가요? 비디오촬영 까지 해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