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것이라 생각되는, 아니 2008년에만 피슾피가 있엇던 분들은 알거라 생각되는 극히 주관적인 명작!
파이널 판타지 7: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의 프리퀄로 7의 전 얘기들을 다룬 게임으로, 신라전력회사의 솔져인 잭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특히 잭과 에이리스(? Aerith)의 만남, 잭과 클라우드의 만남, 잭의 희생 등 파이널 판타지 7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사건들이 많이 들어가있죠.
특히 클라우드만을 남겨둔채 홀로 끝없는 신라 군인들과 싸우러 가는 잭
싸우러 가면서 점점 소진되어 가는 체력
그의 멘토 안질 (Angeal)과 연인 친구들 클라우드을 위한 사념 하나로 버텨 가는 처절한 사투, 그리고 그걸 지워져가는 오버드라이브로 훌륭히 표현한, 지워져가는 인물들의 얼굴로 그려낸 훌륭한 시스템, 자뭇 서사시적이면서 고독한 마지막 싸움 OST
훌륭한 스토리와 너무 잘 어우려져 엔딩 보면서 피습피 잡고 질질 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여 볼 때마다 찡하네요
클라우드의 인생에 큰 자국을 남긴 둘은 7의 후속 이야기를 다룬
Final Fantasy 7: Advent Children에도 등장합니다
명장면이라면 클라우드를 부스팅 해주는데 마지막에 "준비됐어?" 라는 짧은 한마디와 클라우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찬조출연하는 그녀
"거봐, 다 괜찮잖아." 쿨하게 한마디 남겨주고 빛속으로 사라지는 두 명
오랜만에 어드벤트 칠드런 보는데 왜 자꾸 눈에 뭐가 들어가는지 거 참 진짜 사람들 오해하게
음 그러니까 음
마무리는 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