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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콜라 마시다가 취직됐다.
게시물ID : soda_2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r
추천 : 18
조회수 : 5897회
댓글수 : 99개
등록시간 : 2015/11/01 2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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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검은 액체, 그 이름은 콜라.


コーラ飲んだら内定もらえた

콜라 마시다가 취직됐다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21:51.22 ID:2dyWh+7J0

코카 콜라 고맙다 


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22:06.57 ID:aZyc7zXB0

자세히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25:00.65 ID:2dyWh+7J0

방금전에 전화가 걸려왔었는데, 나도 놀랐음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27:18.15 ID:2dyWh+7J0

이력서에 자신의 취미라든가 흥미를 쓰는 란이 있었는데,
딱히 별다른게 생각나질 않아서 

「취미:콜라」
 
라고 쓴게 모든 일의 시작이였다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29:40.34 ID:ydrQOoco0

취미 : 콜라 에서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거냐 ㅋ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29:56.59 ID:2dyWh+7J0

고교시절에 부활동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차가운 콜라나
라이프 가드를 마시는 걸 좋아했었음.

대학에 들어가서는 졸업논문을 쓰면서 1일 5캔 정도 콜라를 마셨는데,
「아, 내 취미하면 아무래도 콜라 밖에 없는것 같아」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없이 썼다



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1:06.31 ID:KkZRzVzX0

야, 좀 더 자세히 말해봐라 ㅋ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2:47.63 ID:2dyWh+7J0

그 후에, 서류전형통과 소식을 받고, 
실제로 1차 필기시험을 치러 갔었는데, 
필기시험을 한창 치르던 중에 
아무 생각없이 가져온 콜라를 땄는데, 

신품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까먹고 딴거라서 
「푸슛」하는 큰 소리가 나버렸음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3:55.55 ID:2dyWh+7J0

조용한 공간에서, 펜이 움직이는 소리밖에 안나는 시험장에서 

「푸슛」 

이게 먼저 인사 담당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계기가 된듯함



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4:52.81 ID:iyNl6EBZ0

시험중에 마실꺼 마셔도 되는거냐?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5:20.32 ID:2dyWh+7J0

물론 시험 중에 음료를 마시는 건 엄금이였음
당연히 콜라도 포함되는거고 

근데, 다들 되게 긴장될때 콜라 같은거 마시고 싶어지지 않냐?
그래서 진짜 별 생각없이 가져온 콜라를 마셨음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7:38.70 ID:aB7OUKGA0

콜라가 은근히 중독성 쩔지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7:56.16 ID:2dyWh+7J0

콜라를 딴 순간 바로 인사 담당이 와서 

「시험중에 마시는 건 안되니까 집어넣어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더라  
「죄송합니다」라고 바로 사과하고 한 모금 마신뒤에 집어넣었음.

그리고 바로 뒤에 별 일 없이 시험은 끝났다.



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7:57.39 ID:35O1hs080

뭐냐 코카 콜라 드립은 거짓말이냐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39:36.99 ID:AMgKJJ+a0

이게 요즘 코카콜라의 신종 상술 ㅋㅋㅋ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40:11.73 ID:2dyWh+7J0

그리고 대략 1주간 정도 지났을려나 
Web 사이트에서 필기시험에 통과했다는 알림이 떴음

거 있잖아. 사람 냄새 안나고 무기질의 느낌인 녀석. 

뭐, 여기까지는 취업활동 40연패의 나도 많이 지나온 길이라서 
별로 기뻐하지는 않았음.

바로 어머니한테 문자를 보낸 정도의 기쁨이랄까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45:04.70 ID:2dyWh+7J0

다음 1차 면접에서는 인사 담당 사람과 신입사원 3명과 학생 5명의 
그룹 면접이였음.

근데, 회사의 로비 입구에 인사 담당 분인 안내역으로 서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내가 필기 시험때 나한테 주의를 줬던 사람
그쪽에서 나를 먼저 기억해줬다


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48:20.57 ID:2dyWh+7J0

그 인사 담당이 제일 먼저 한 소리가 

「오늘도 콜라 갖고 오셨나요?」 

친절한 느낌으로 말을 걸어줬는데 
「콜라를 좋아해서요」라고 수줍어 하면서 대답을 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수줍었던게 아니라, 좀 더듬었던것 같다.


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50:52.31 ID:2dyWh+7J0

「면접중에는 콜라 마시지 마세요」
 
라고 웃으면서 말하더라 

사실 필기시험때도 콜라 마실 생각은 없었음
하지만 긴장했던 나머지 머리가 하얘져서 자제가 안되서 그랬던 것뿐.



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53:44.29 ID:fbybcmMA0

콜라도 못끊는 녀석은 오히려 위험한 인간 아니냐 ㅋ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54:18.05 ID:2dyWh+7J0

1차 면접에서는, 학생측에서 자기 PR을 1분정도 하고 
그 후에 평균적인 질문들을 물어보더라 

츠다야에서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을 말하는 학생이나, 
야구부에서 열심히 활동했다. 자기는 영어에 자신이 있다. 라고 말하는 학생들.

나도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자기 PR에서는 해외에 갔다왔다라면서 
그때의 경험을 말했다 


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57:52.68 ID:4MedkHBDO

계속 해봐


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0:58:38.25 ID:2dyWh+7J0

자기 PR 시간이 끝나고 질문시간에는, 각각의 자기 PR에 대한 질문들이 
날아왔는데, 내 경우에는 어째서인지 질문이 달랐음

가운데 체형 좋은 아저씨가「취미란에 콜라라고 썼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지?」
라고 묻더라. 솔직히 이때는 엄청 당황했음



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00:55.77 ID:SBP3NenL0

어느 회사냐?


4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04:51.48 ID:2dyWh+7J0

「이력서를 쓰면서, 취미는 뭘까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돌아봤을때, 
언제나 제 곁에는 콜라가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 언제나 콜라를 마시면서 그 역경을 뛰어넘어왔습니다. 
단순히 콜라를 마시는게 즐겁습니다. 제게 그 이상의 가치관을 주는 콜라는 음료라는 영역을 뛰어넘어
마음의 지주. 항상 제 곁에 있어주는 것. 때문에 취미를 콜라라고 썼습니다」
 


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08:15.59 ID:4MedkHBDO

너 임마, 너무 멋지잖아 ㅋㅋㅋ


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08:27.46 ID:2dyWh+7J0

뭐, 대충 저런 느낌으로 말을 했다 
솔직히 저 질문이 나온 순간, 머리가 하얘져 버려서 

지금 돌이켜 보면 나도 되게 웃긴 소리를 했다고 생각함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13:16.73 ID:2dyWh+7J0

왠지 그 때 일을 쓰고 있는 자신이 되게 부끄러워졌다 



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17:19.69 ID:/qV2QNW+0

뭔 소리하는 거야, 이 녀석? 이라고 생각했겠지 면접관은 ㅋㅋ


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17:46.05 ID:2dyWh+7J0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 아저씨는 이 대답에 대해서 

「그럼, 자네. 콜라가 그렇게 좋으면 코카콜라 사에 들어가지 여길 왜왔나?
코카콜라 사에 들어가서 코카콜라 사의 버팀목이 되는게 나을텐데」 

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나는

「저는 코카 콜라에 대해 이미 맹신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코카 콜라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은, 코카 콜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에, 저는 지금까지 코카 콜라를 마시면서 쌓아온 제 인생경험을 살려서 
귀사에 헌신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19:51.13 ID:flrzOI5e0

대답에 논리성이 하나도 없어서 웃었다 ㅋㅋ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0:38.39 ID:P1rP4ymh0

참,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잘 늘어놨네 ㅋㅋ



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1:03.22 ID:2dyWh+7J0

그 후에,「쌓아온 경험이란게 뭔가?」→「해외유학 때 콜라를 통해서 외국인들과 교류했다」
라든가, 말했다. 근데 이미 이 시점에서 그룹 면접인데도, 
저 면접관과 나의 1대1 배틀이 되버렸음.

어느 새인가 면접 시간에 다 지났다.



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1:08.90 ID:DeJ+lHGL0

이게 요즘 개그 취업인가 



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2:36.55 ID:2dyWh+7J0

1차 면접 후, '아, 완전 망했다.' 라고 생각하면서 상당히 우울했었음.
필기시험에서 바보같이 콜라 마신게 막 생각나고,
면접때 말도 안되는 부끄러운 대사를 읊었던게 머릿 속에서 지워지지 않더라
 


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4:00.20 ID:zSC8kScWP

콜라를 통해서 외국인과 교류 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리옄ㅋㅋㅋㅋ


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4:03.53 ID:q12NjYWH0

>>1 너무 멋지다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6:49.00 ID:2dyWh+7J0

근데, 3일후에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1차면접통과했다는 알림이 와서 완전 놀랐음


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7:37.69 ID:2dyWh+7J0

아, 콜라 맛있다. 



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8:17.41 ID:o3IBkPT00

어이, 너 지금도 콜라 마시고 있냨ㅋㅋㅋ



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29:06.92 ID:2dyWh+7J0

2차면접은 부장 2 사람과 인사 담당 1인 VS 나 의 개인면접이였음


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2:27.01 ID:2dyWh+7J0

회사의 입구에는, 언제나의 인사 담당이 있었고, 또 제일 먼저 나한테 걸어온 말은

「야, 오늘도 콜라네. 기억하기 쉬워서 편하네 ~ ㅋ」
 
였음. 왼손에는 가방을 들고, 오른손에는 콜라를 든 내 모습이 그리도 기억하기 쉬웠나?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3:53.36 ID:xRKdL/DhO

실제로 이런 녀석 있으면, 묘하게 몇번은 통과 시켜주고 싶음


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3:53.73 ID:Qt9IJVjT0

재밌긴 하지만, 내가 면접관이면 이런 녀석 채용하고 싶지 않다 ㅋㅋㅋㅋㅋ


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4:47.91 ID:Qa0a8rBU0

특이하거나 이상한 사항을 써서 붙었다는 이야기는 종종 보이는데, 
붙은 놈 말고 떨어진 놈은 그 100배는 더 됨



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5:24.97 ID:2dyWh+7J0

개인면접이 시작될때까지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대합실의 긴장감은 진짜 장난이 아님

먼저 기다리고 있었던 학생들, 내가 입실하는 순간에는 엄청 노려보더라
 


7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6:50.22 ID:8M3RWVSG0
>>76 

(저 새끼가 여기 왜있는거야!콜라 녀석…!) 



7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6:01.00 ID:6nljhU3q0

그렇지, 콜라는 사람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줌



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7:08.90 ID:2dyWh+7J0

그리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또 왔어. 콜라・・・」
 
라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더라. 어째서 콜라 = 적 이라는 취급이냐?
 



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8:00.78 ID:FUlMifdz0

너 임마, 콜라 이외의 음료 마시는 순간 해고당함 ㅋㅋ



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8:25.55 ID:Qt9IJVjT0

펩시 마시는 순간 할복해야할듯・・・ 



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39:25.91 ID:2dyWh+7J0

잘 모르는 녀석한테, 콜라라고 불리는 건 학생시절에 종종 있었던 일인데, 
그때도 아름답고 깨끗하게 무시할 수 있었음. 역시 콜라의 힘은 위대함


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46:10.47 ID:o3IBkPT00
>>84 
잘 모르는 녀석한테, 콜라라고 불리는 건 학생시절에 종종 있었던 일인데, 

이 녀석 콜라의 프로페셔널리스트네 ㅋㅋㅋㅋ

이 댓글 달고 있는 지금 노래 방송중에 코카콜라 CM에서 
AI의 노래가 흘러나와서 개뿜었음 ㅋㅋ




http://youtu.be/wQckhawe7pU - 【TVCM】コカ・コーラ 「スマイルクリスマス2012」篇, AIの『ハピネス』。



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40:41.50 ID:T+BLxJZi0

입사한 다음에 수통에 차를 넣고 다니는걸 누가 보고 태클 걸면, 
「음하하핳, 콜라 좋아한다는 건 거짓말. 훼이크다 병신들아~~」 라고 말해줘라 ㅋㅋㅋㅋ


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41:12.76 ID:2dyWh+7J0

대합실에서 20분동안 기다렸는데, 잠깐 콜라 한 캔 정도 마시고 있었음. 

처음 입실했을때 긴장감을 잘 극복하고 면접에 임했음.
콜라에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으니까, 아마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43:23.10 ID:2dyWh+7J0

이번 면접은, 내 취업활동 인생중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중에서, 지망동기, 입사 후의 목표 등
왠지 물어볼 것 같아서 통째로 외웠던 것들이여서 술술 말해나갔다.


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44:26.16 ID:o3IBkPT00

격앙하거나, 캐릭터를 바꾸지 않고 잘한 탓이겠지
그게 잘 먹힌듯


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45:45.13 ID:2dyWh+7J0

다만, 이 회사, 사전에 1차면접때의 내용을 공유해서 그런지 
1차면접에서 한 콜라 토크가 여기서도 또 나오더라. 
30분 정도의 면접시간에서 콜라 이야기가 나오다니 예상외였음



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0:11.87 ID:dQVdYkdg0

이 녀석 분명 뚱뚱함


1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1:49.22 ID:2dyWh+7J0
>>98 

콜라 좋아하긴 하지만, 뚱뚱하지는 않음



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1:13.01 ID:2dyWh+7J0

「나도 콜라를 좋아하는데, 콜라의 맛있음을 잘 모르는 사람한테 

한 마디를 한다면 어떤 소리를 하고 싶나?」
라는 질문이 왔다



10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2:45.20 ID:2dyWh+7J0


「이 말을 건넬 상대가 아이라면『어른들만이 아는 무한대의 상쾌함』,

상대가 어른이라면『아이들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맛』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10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3:22.94 ID:iyNl6EBZ0

은근히 개쩌네 ㅋㅋㅋ



1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3:26.10 ID:o3IBkPT00

우왘ㅋㅋ

졸라 멋있다 ㅋㅋㅋㅋ




10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4:06.44 ID:2dyWh+7J0

이 면접관 엄청 좋아보는 사람으로, 내가 한 말에 대해서 
절대로「음, 과연 그렇군」이라고 말해준 온수같은 사람이였음




1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6:22.09 ID:o3IBkPT00

확실히 콜라는, 아이들에게는 차나, 오렌지 쥬스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의 동심을 찾은 듯한 그런 감각을 느끼게 해줌



1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8:12.80 ID:UB0VgtHX0

너 임마, 왠지 응원해주고 싶은 느낌이 듬.
그때 면접관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1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1:59:28.58 ID:2dyWh+7J0

이 문답을 끝낸 후, 그 온수 같은 면접관이 

「물론 콜라도 맛있지만, 콜라 이상의 것이 있다면 어떡할텐가?」
라고 묻더라

「콜라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저에게 흥미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콜라는 저에게 있어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어 공유가 가능한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확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콜라와 공존하고 싶습니다」라는 소리를 했다.

이번에도,「흠, 그렇군」이라고 말하더라.



1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1:19.44 ID:2dyWh+7J0

2차면접은 그런 느낌으로 시종일관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음.
면접실에서 나올때는,「임원 면접도 잘해보게나」
라고 말해줬는데, 진짜 기분이 최고였다.

 

1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1:36.47 ID:/XDRt/ny0

너무 멋있어서 바지가 젖었다


1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2:15.53 ID:2dyWh+7J0

아, 콜라 맛있쩡



1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3:53.83 ID:2dyWh+7J0

그럼 여기서 아무 질문이나 답해볼께



1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5:42.16 ID:xRKdL/DhO

도대체 몇 살부터 콜라를 마신거냐? 


1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9:56.81 ID:2dyWh+7J0
>>135 

초생명체 바이오닉 음료 라이프 가드

중학교때부터. 원래는 라이프 가드 파였음.
콜라를 마시게 된 계기는, 부활동 부원간의 갈등때문에 손에 대기 시작했음.

당시 운동부원들 사이에서는 콜라는 안돼, 뼈를 녹이니까 등등의 말이 
상투적으로 돌았기에, 나는 콜라가 금단의 과실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왠지모르게 마시고 싶어지더라.

그 후로,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계속 콜라는 마셨음. 대학에서는 구내의 생협에서 500ml를 90엔에 팔았기에
아침 등교시, 2교시 종료시, 점심 먹고나서, 오후 3시쯤에 각각 1병씩 마셨음. 

요즘 같은 겨울에는 딱 좋게 차가워져서, 탄산의 시원함이 탁월하게 전해져서 정말 맛있음




1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5:44.04 ID:jDBxEhrF0


펩시는 싫어함? 



1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1:13.04 ID:2dyWh+7J0
>>136 

펩시는 논외. 

다이어트 마시는 녀석은 자신에게 어리광부리고 있음.
토쿠호 トクホ (특정보건용식품 콜라, 기린 메츠 콜라)  는 나르시스트. 

남자라면 only 코카 콜라.






http://www.beverage.co.jp/mets/cola/
 - KIRIN 메츠 콜라 メッツ コーラ
http://ameblo.jp/urbanrobot/entry-11239761680.html - トクホの「コーラ」バカ売れ 「中性脂肪抑える」と人気 


※특정보건용식품 特定保健用食品 사상 최초 콜라계열 음료. 기린 메츠 콜라. (2012년 4월 24일에 발매)

식사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특정보건용식품의 콜라”

「기린 메츠 콜라 キリン メッツ コーラ」는, 난소화성 덱스트린을 배합해서, 식사시에 지방을 억제하는
특정보건용식품 최초의 콜라 계열 음료. 당류는 제로이면서도 콜라 계열 음료를 마셨을때의 느낌을 실현하고, 
또 강한 탄산으로 콜라계 음료를 마셨을 때 기대되는 자극과 상쾌함을 만들어냈다. 

발매 이틀 만에 연간 판매 목표인 100만 케이스의 50%를 돌파하면서, 일본 상반기 베스트 히트 상품이 된 기린 메츠 콜라.



1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7:10.27 ID:ZKoEVH7E0


병, 250, 350, 500 캔,500 페트
 
어느걸 가장 좋아하냐?


1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3:00.38 ID:2dyWh+7J0
>>139 

국산 500 페트가 최고. 

다음은 병.




1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8:16.22 ID:pJDCuz8C0

충치에 생긴적은 없냐?


1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3:31.20 ID:2dyWh+7J0
>>140 

좀 많이 생겼었음. 고등학교때는 앞니에 충치 생겼었다.


151: 忍法帖【Lv=13,xxxPT】(1+0:15) :2012/12/11(火) 22:14:20.93 ID:fznzEkpE0
>>149 

야, 콜라 끊어라 ㅋㅋㅋㅋㅋ



1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08:20.87 ID:/Frg/fGq0

>>1이 콜라의 매력을 너무 잘 전해줘서 뿜었다 ㅋㅋㅋ


1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3:24.23 ID:o3IBkPT00

해외유학이라니, 도대체 어느나라에 갔었는데?
영어 힘들지 않았냐? 


1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6:00.68 ID:2dyWh+7J0
>>148 

북유럽. 

처음 갔을때, 일본 발음 대로 콜라라고 말해도 잘 통하지 않았던게 힘들었음.
유학이라고 해도, 그냥 단기로 있었던거라 금방 돌아왔음.




1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5:39.92 ID:tU2ZaP+U0

그렇게 콜라 마시고, 면접때 트림은 안 나오냐 ㅋㅋ


1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6:50.45 ID:2dyWh+7J0

그럼 다시 계속할께 
떠올리면서 쓰는 거라서 쓰는게 좀 늦을지도 모르겠지만, 
좀 봐줘라 



1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9:15.62 ID:2dyWh+7J0

임원면접은 사장, 임원 3명, 인사 담당 2명으로 7:1로, 큰 회의실에서 행해졌다 


1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19:45.93 ID:2dyWh+7J0

아, 7이 아니라, 6명이다 


1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21:25.70 ID:2dyWh+7J0

이날도 회사입구에는 언제나의 인사 담당이 
매번 같은 미소로, 그리고 이번에도 

「오늘도 콜라네」 

날 기억해준다는게 너무 기뻤음
다른데 면접을 가도, 인사 담당자가 사람 얼굴을 기억해준적은 
없었기 때문에 정말 기뻤다.


1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21:42.47 ID:Qa0a8rBU0

콜라 빨리 마시기 같은건 안 함?


1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26:56.41 ID:2dyWh+7J0
>>160 

안 함. 왜냐면 아깝잖아.

빨리 마시기 하는 녀석들이 종종 있던데,
그 녀석들 분명 콜라를 음료로 밖에 생각하지 않음




1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22:27.94 ID:T+BLxJZi0

요상한 캐릭터에 맞춰서 어울려주는 친절한 회사 


1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23:29.87 ID:oX47HJNm0

보통 콜라 매일같이 마시는 뚱땡이는 건강면에 리스크가 있으니까 고용하지 않음.


1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23:31.01 ID:2dyWh+7J0

대합실은 여전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입실하는 사람에게 쏟아지는 살인적인 눈빛들은 변하질 않음.
다들 그런 눈으로 날봐도 난 콜라를 끊을 생각은 없다구
 


1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28:41.88 ID:2dyWh+7J0

임원면접에서는 주로 일상생활에 대한 질문이 메인이였다. 
사장이 계속 질문하면서, 임원들이 추가로 말을 얹어져 던지는 형식이였다.
 


1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0:48.30 ID:2dyWh+7J0

첫 임원면접, 취직활동을 시작하고 반년 이상이 지난 첫경험.
2차 면접의 자신감은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완전히 빠짝 쫄은 상태였다.

이 날은 대합실에서 콜라를 한병 마셨는데도,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고,
목이 너무나도 말라서, 2병째를 마시는 도중에 내 차례가 돌아왔음.



1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0:48.61 ID:kmUjxZBp0

난 한창 당뇨인데, 너 몸은 괜찮냐?


1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0:50.83 ID:/VaYdsD80


콜라 플로트 コーラフロート 는 좋아하냐? 


1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1:51.41 ID:2dyWh+7J0
>>173 

콜라 플로트는 유일 아종 중에서 좋아하는 편.
대학 근처의 카페에서 팔던 콜라 플로트 초 맛있었음 ㅋㅋㅋㅋ


1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3:27.69 ID:2dyWh+7J0

콜라 플로트 생각해낸 사람은 진짜 대단하지 않냐?
아이스 크림이랑 콜라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함 ㅋㅋㅋ 도대체 누가 생각해낸 걸까 ㅋㅋㅋ



1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4:07.06 ID:2dyWh+7J0

아 잠시 이야기가 딴데로 샜네


17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4:22.59 ID:4K0DIZfVO





콜라 맛 과자는 어떠냐?

난 콜라 맛 멘토스를 씹으면서 콜라 마실때 진짜 미칠듯이 행복함 ㅋㅋ





1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5:35.37 ID:2dyWh+7J0

사장의 질문은 되게 사소한 질문들이라서 
솔직히 지금은 기억이 안남.

기억하고 있는건, 내가 말하면서 가방 안의 콜라를 꺼낸거 


1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6:59.17 ID:2dyWh+7J0

「푸슛」하는 소리가 나면서 방금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았음. 그래도 그 소리때문에 긴장감이 사라졌다.

하지만, 인사 담당자들 눈은 진짜 험악했음


1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9:17.14 ID:2dyWh+7J0

내가 정줄놓고 무슨 미친짓을 저질렀는지 깨닫고 바로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너무 긴장해서」 

인사 담당자 눈에서 이번엔 진짜로 화났다는 걸 읽었다
근데 사장은

「너무 긴장해서 그런거라면 별 수 없지, 취미가 콜라라고 했으니」라고 
관서 사투리로 웃으면서 말하더라. 아, 사장님 레알 천사




1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39:56.83 ID:x+bDZBTK0

나도 수험에서 콜라를 써먹어 볼까


1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40:28.72 ID:CUq2PwCG0

콜라 쩐닼ㅋㅋ


1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41:40.09 ID:tU2ZaP+U0

저거 완전히 약물중독증세잖아 ㅋㅋ



1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42:40.09 ID:2dyWh+7J0

여기서부터는 콜라에 대한 이야기라서 확실히 기억함

「콜라를 마시면 좀 진정이 되는가?」

이라는 물음에

「콜라를 마시면, 리셋 되는 기분이라서 마음이 정리됩니다」 

「아, 콜라는 나 때도 엄청 인기 있었는데, 요즘 학생들도 좋아하나보네 」
 
같은 느낌으로, 사장님이 말하더라
 


1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44:47.32 ID:2dyWh+7J0

그 외의 질문은
 
「해외출장 같은것도 많은데 괜찮은가?」라는 물음에
「콜라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괜찮습니다 ㅋ」

라고 대답했는데,「그럼 필리핀이나 미얀마 같은데도 여유겠군ㅋㅋ」
이라고 말하더라.

콜라 관계의 이야기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잘 대답했다.



1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46:05.37 ID:o3IBkPT00

필리핀은 위험하지 않냐 ㅋㅋㅋ 정말 괜찮냐 ㅋㅋ


1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47:20.42 ID:2dyWh+7J0

뭐, 이렇게 저렇게해서 임원면접도 끝이 가까워졌는데,
사장으로부터 최후의 질문은

「이 업계, 힘든 일도 많이 있을텐데 그럴때는 어떻게 할텐가?」 
라는 질문에 대해
 
「힘든 일은, 콜라를 마시면서 거품처럼 떠내려보낼 생각입니다.」 

라고 대답했는데, 웃으시면서 날 보내주시더라.



19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48:01.05 ID:JpJoj0Su0

자제안하면 1일에 2L 콜라 3병은 나와 맛깔나게 콜라를 마실 수 있을것 같군


1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0:17.87 ID:OVhtGuN/0

나도 1일 3병 콜라 마신다.
카페인 중독이라기 보다는 콜라 중독임


1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0:18.47 ID:2dyWh+7J0

면접종료후, 회사로부터 나올때, 접수처에 있던 인사 담당자가 

「이렇게 특징이 있는 학생은 처음봤네」
라고 말하면서 나한테 500ml 콜라 캔을 건네주더라.
 
그리고 오늘, 합격해서 내정되었다는 전화가 왔다.




1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0:50.05 ID:2dyWh+7J0

이상입니다. 뭐랄까 진짜 별 것도 아닌건데, 다시금 생각하니 눈물 날꺼 같음.



1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1:23.31 ID:2dyWh+7J0

허접한 제 글에 어울려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199: 忍法帖【Lv=34,xxxPT】(1+0:15) :2012/12/11(火) 22:52:10.70 ID:EpYCoSJJ0

>>1 수고

나도 취직활동 열심히해야지



2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2:34.22 ID:2dyWh+7J0

일단 질문이 있다면 질문 받겠습니다
없으면 콜라 마시고 자야지 


20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5:23.47 ID:r/G0t5Up0

도대체 어떤 계열의 회사냐? 


20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6:58.76 ID:2dyWh+7J0
>>204 

상사 商社 


2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8:10.37 ID:Qt9IJVjT0

약간 포장된 이야기 같은데 ㅋㅋ


2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9:46.37 ID:2dyWh+7J0
>>210 

언어 표현같은건 부정확할수도 있는데,
내가 한 행동은 진짜 사실임.



2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2:58:44.10 ID:f/UoQyNU0

장대한 스케일의 코카콜라 선전



2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3:03:26.58 ID:2dyWh+7J0

그럼 이제 슬슬 잘께
너희들은 콜라 적당히 마셔라!
 



2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2/11(火) 23:03:36.51 ID:xW4s8K+S0

앞으로 1의 회식자리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콜라 주문이 들어가 있겠지 ㅋㅋ



元スレ:コーラ飲んだら内定もらえた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5224911/
http://blog.livedoor.jp/kinisoku/archives/3640023.html
출처 http://waterlotus.egloos.com/33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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