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후우....
돈 없던 대딩 시절에 거대한 디젤시계에 꽂혀서
일명 짝퉁 디젤시계들만 몇년 차고 다니다가
얼마전까지 돈 모아서 갖고싶었던 디젤시계 끝판왕 한번에 갔습니다!! 오늘 받아보고 얼마나 좋던지ㅜㅜㅠ
일단 거대합니다. 진짜 큽니다.
보자마자 억 하더군요.
크로노그래프가 있고(오른쪽에 있는 것들이 크로노입니다. 크로노 중 맨위의 것은 24시간 따라서 돌아가고 맨아래가 초, 중간이 분 입니다)
나머진 전부 시계입니다.
시계만 4개.... 근데 전부 작동합니다.
이 시계는 보는 재미가 있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차(?)가 있어서 3D(?) 입니다. 여튼 디자인이 특이해요.
약간 무거운 느낌이고 그러나 기분 나쁠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지금 껏 차 왔던 중국산 짝퉁시계들 보다는 가볍네요.
빛이 비춰져도 이쁘고... 그냥 눕혀놔도 이쁘고...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돈모아서 다음것은 올 골드 버전으로 살까 생각중입니다ㅎㅎ
<시계 정보>
시계 회사 : Diesel
시계 이름 : DZ-7370
화면 지름 : 5.6cm (실측)
용두까지 길이 : 6.3cm (실측)
이 정도 이려나요.
아 그리고 정품과 비슷하게 만든 디젤 짭이 있는데 직접보면 티납니다.... 이제 그 짭시계 못 차고 다니겠네여....
사진중에 보시면 파란색 선 있는 시계가 짝퉁입니다.
정품은 진짜 정품 티가 납니다.
왜 사람들이 디젤시계 사고나서 이쁘다 빠져든다 하나 싶었는데 이제 알겠습니다. 제가 그러고 있거든요ㅋㅋ